이 제품 66사이즈 1개와 55사이즈 4개 더해서 총 5개와 다른 제품 3개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그 중에서 66사이즈가 제대로 온 걸 확인했기에 당연히 문제없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간호사가 착용한 걸 보니 비슷한 색상의 다른 제품을 입고 있었습니다.

당시 확인해 보니 하나는 집에 두고 오고 두 개는 세탁소에 세탁하러 맡겼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건을 잘못 왔는데 하나는 잘 못 온 게 확인이 되고 나머지는 확인이 안 되는데 2개는 세탁소에 맡겼다고 한다,

그런데 4개가 잘못 온 것으로 보인다고고 한다고 했더니 그러냐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세탁했으면 교환이 어렵다고 얘기를 합니다.

물건을 잘못 보내 놓고 그렇게 얘기하느냐고 되물으니 왜 확인도 안 하고 세탁을 맡겼냐는 식으로 답변을 합니다.

그래서 물건을 보낼 때 확인을 안 한 잘못도 있지 않냐고 항변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나머지 부분을 확인하고 다시 통화하기로 하고 잘못 배송된 옷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기에 문자메시지로 보내줬으나 문자메시지 잘 받았다는 답장은 없었습니다.

다음 날에 확인해 보니 세탁 맡겼다던 옷 2개는 다행히 세탁하지 않았고 또 옷도 이 제품이 맞다고 얘기하고, 집에 뒀다는 하나만 다른 제품으로 와서 총 2개만 다른 제품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면서 여기는 사진을 받아보고는 답장도 안 해주냐고 얘기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사정을 들은 상담원이 자기들이 확인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에는 4개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고 얘기합니다.

2개가 잘못 배송되었으니 그럼 2개를 찍어서 보내겠다고 하니, 계속해서 4개를 찍어서 보내라고 얘기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요구가 억지스러워서 다시 2개만 잘못 온 것이니 2개를 찍어서 보내겠다고 해도 요지부동입니다.

생각하다 보니 화가 나서 그럼 애초에 전부해서 8개를 샀으니 왜 8개를 찍어서 보내야 한다고는 하지 않느냐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 센터의 대응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름을 물어보니 이름을 얘기였고 직책을 물으니 사원이라고 하였습니다.

대화해야 통할 것 같지 않고 고객 응대에 문제점이 있으니 관리자한테 전화하라고 얘기한 후 전화를 끊었습니다.

좀 있다가 전화가 왔는데 전에 통화한 사원이었습니다.

그래서 관리자한테 전화 달라고 한 말 못 들었냐고 얘기하니 자기가 처리한다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다시 관리자와 통화를 원한다고 얘기하고 끊었습니다.

얼마 안 있어 전화가 왔는데 또 내가 통화한 사원이 전화를 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전에도 험한 말이 나오긴 했지만 더 험한 말이 나오게 되었고 다시 관리자한테 전화하라고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후 전화가 왔는데 이름과 직책을 물으니 팀장이라고 대답을 하면서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전화를 했다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얘기하는 것을 들어보니 과연 통화내역을 확인한 것인지 의심이 들게끔 얘기를 합니다.

2개를 세탁하신 게 맞나요하고 묻길래 도대체 무슨 통화내역을 확인한 것이냐고 물으니 사실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화도 나고 짜증도 났지만 내가 상황을 얘기하겠다고 하면서 얘기하는데 중간중간에 말을 또 자릅니다.

말을 자른다고 역정을 내면 한다는 얘기가 자기는 확인하고 설명하기 위해서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반품과 관련해서 얘기하려고 하는데 하지 말까요 하고 협박 비슷하게도 얘기합니다.

어찌 되었든 상황 설명을 마치고 나니 답변하겠다고 얘기를 하는데 또 짜증이 나게끔 얘기를 합니다.

설명 도중에 세탁과 관련된 얘기가 나오기에 문제가 된 2개는 세탁을 하지도 않았고 또 반품할 것도 아닌데 그 문제는 왜 얘기하는 것이냐고 물으니 돌아오는 답변이 그냥 설명하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내 얘기를 들으면 그런 얘기를 빼고 해도 된다는 생각이 안 드냐고 하니 또 돌아오는 답변은 반품과 관련해서 얘기하려고 하는데 하지 말까요 이런 식입니다.

팀장의 응대도 문제가 있어 보여 더 윗사람이 있냐고 물으니 있기는 한데 고객과는 통화가 안 되니 자기한테 얘기하라고 답변합니다.

어찌어찌 해서 반품과 관련된 얘기를 마치고 나서 여기 고객 응대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하니 뭐가 문제였냐는 식입니다.

물건이 잘못 배송된 부분라든지 고객 응대과 관련해서 불만을 얘기해도 미안하다거나 죄송하다는 답변을 들었던 기억이 없다고 얘기하니 그러냐면서 그랬으면 미안다는 식의 무성의하게 들리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또 고객 응대에 대한 불만으로 전화통화를 원하면 녹취록을 들어보고 전화를 하는 게 맞는 게 아니냐고 물으면서 여러 번 녹취록을 다 들은 게 맞냐고 물었지만 거기에 대한 답변은 안 하고 어물쩡 넘어갑니다.

또 녹취록을 듣고 나서 다시 전화해달라고 하니, 녹취록을 들어보기는 하겠지만 다시 전화통화해야 할 이유는 모르겠다고 답변하여 알았으니 그럼 그렇게 살라고 답변하고 전화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여기에서 주문도 몇 번 해보고 문의도 여러 번 하면서 큰 문제점은 못 느꼈지만, 오배송에 대한 응대는 정말 별로입니다.

물건이 배송되면 잘 확인해서 괜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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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답글 달린거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 답글을 읽으면서 이 글을 단 사람이 진심으로 썼다기보다는 형식적으로 그리고 가식으로 쓴게 아닌가 하는 마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내가 서운함을 느끼는 곳은 고객센터이지 납품팀이 아닙니다. 납품팀의 시정은 회사가 알아서 풀어야 할 부분인 것이지 고객에게 알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겉에 있는 라벨이 잘못 붙여져서 생긴 일로 보이는데 그게 납품팀이 시정할 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회사 입장에서 보면 내가 진상고객일 수 있지만 상담원이 내게 했던 말도 분명 갑질이고 진상짓입니다.

관리자라면 당연히 사태파악부터 하고 고객과 대화하는 게 맞을텐데 내가 보기에는 통화내용을 청취했다기보다는 사원 얘기만 듣고 고객과 통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니 듣는 사람의 화를 더 돋게 되는데, 응대 태도 또한 화를 돋게 합니다. 그런데 팀장은 무엇 때문에 그러는 것인지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고 자기 말만 계속 합니다.

그래서 통화내용을 청취하고 나서 전화를 다시 하면 팀장의 얘기를 듣고, 나도 대화 중에 심하게 한 부분이 있었으니 지적할 부분은 지적하고 사과할 부분은 사과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피드백을 해달라고 하는데 그 피드백을 거부하는 팀장이 있는 회사가 과연 답글에 단 것처럼 시정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만일 팀장 이하의 직급에서 그리고 고객센터 쪽에서 답글을 작성한 것이라면 조용히 삭제 부탁합니다.